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가운데)이 동마산병원을 방문해 소방안전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서울 세브란스 병원, 제천 스포츠센터 등 전국적으로 각종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관내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예방 지도 차원에서 직접 현장 방문했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 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지난 8일 동마산병원을 필두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원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동마산병원은 건축된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서 시설물관리자에게 건축, 전기, 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당부했다.
병원장에게는 "안전교육 등 직원들에게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의료시설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사전 행정지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