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병원장 최해윤)은 지난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7 자원봉사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대 포항한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 강진 이후 항도초등학교 대피소에서 공포와 공포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재민과 지역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최해윤 병원장과 진료부 관계자 전원이 참가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최해윤 병원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대 포항한방병원은 매년 포항지역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 요양원 방문 등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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