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수여식을 마친 치기공과 졸업생들이 간담회를 가지는 모습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학위 수여식이 지난 9일 본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번 수여식은 강원국 치기공과 학부생 등 졸업생 1209명이 학사와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권철구 치기공과 졸업생 DGB대구은행장상, 이누리 유아교육과 졸업생 성요섭교육재단 이사장상, 강영훈 보건행정과 졸업생 수성대학교 총장상 등 졸업생 133명이 대내외 기관 상을 받았다.

이어 학위수여식을 마친 치기공과는 김병식 학과장과 이종화 지도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생 3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졸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치기공과 졸업생들이 김병식 학과장, 이종화 지도교수와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간담회에선 김병식 학과장과 이종화 지도교수 등이 졸업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심현우 졸업생 우등상, 손재형 졸업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상, 장유경 졸업생 한국치기공과교수협의회장상, 손유정 졸업생 대구치과기공사협회장상, 권철구 졸업생 치기공과동문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식 학과장은 “앞으로 치기공 전문분야에서 수성대 치기공과 동문으로서 경쟁력을 지녀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조직사회를 이해하며, 배우려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대 치기공과는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졸업 간담회를 매년 열고, 대학생활 도중 불편하거나 개선할 사항 등을 수렴해 학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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