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 도시재생 사업의 산실인 동명동주민커뮤니센터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관 5년째를 맞는 동명커뮤니티센터는 2013년 총사업비 12억8천만 원을 들여 동명동 154-82번지에 연면적 39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작은도서관, 생활공간, 다목적실, 공방, 공동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인 동명커뮤니티센터에서는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꽃자수공예, 서예교실, 건강요가, 기타교실, 영어스터디 등 강사의 재능기부로 연중 무료 운영되는 문화 프로그램은 동명커뮤니티센터 만의  자랑거리다. 

또 1층 작은도서관은 도서보유량을 기존 1,600여권에서 최근 3,100여권까지 늘려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명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여가휴식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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