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드림스타트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7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와 연계해 올바른 치아 관리법 및 양치질 등 구강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교환기 발치 및 충치치료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 향후에는 치과 검진 및 치료 대상자를 선정해 강원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전달함으로써 아동들의 치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구강질병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또, 치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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