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여명이 오는 2월 9일까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제수용품인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저분과 함께 관계당국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