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가 31일로 13일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2013년 태백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한 중국 셴닝시 공무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백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 교환 연수를 하고 있는 탕펀(셴닝시 인사과장)과 완크원(셴닝시 여행위원회 부과장)으로, 태백산 눈축제를 견학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옴에 따라 이번 방문이 추진되었다.

또, 이번 방문에는 의왕시 공무원 2명도 동행했다.

지난 30일(월) 메인 축제장인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을 둘러보며, 수많은 관광객과 차량에 감탄한 이들은 거대한 눈조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31일은 365세이프타운을 견학한 뒤 태백의 대표 먹거리인 물닭갈비도 맛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셴닝시와 의왕시의 공무원들이 태백산 설경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축제의 규모에 놀라움을 표했다.”며, “이들이 태백시와 눈축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셴닝시공무원 눈축제장 방문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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