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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심 불 밝힌 성탄트리... 크리스마스 눈앞으로 ‘성큼’육거리 성탄트리 점등... 31일까지 포항시민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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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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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준형시민기자]“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포항 땅에 임하소서!” 2010 포항시민어울림 한마당이 5일 포항 육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포항시민어울림 한마당은 성탄축하점등예배, 사랑의 내복보내기,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아프리카 우물파기 기금 모금, 장애인합동결혼식, 거리찬양 및 전도, 연극, 크리스마스 칸타타 등 다채로운 축제로 펼쳐진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회장 김광웅)는 5일 오후 8시30분 1천여명의 시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서 성탄축하점등식과 점등예배를 드렸다.

박승호 포항시장, 김광웅 회장 등 각계 대표들이 점등 스위치를 켜자 높이 13m, 7m, 5m의 3개 트리와 중앙아트홀 벽면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카드모양의 트리는 주위를 환하게 밝혔고,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화답했다.

신성환(상임총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성탄트리점등예배는 찬송, 지도자홀리클럽 한동욱(前 포항YMCA 이사장) 장로 기도, 여성홀리클럽 변신희 회장 성경봉독, 안디옥교회 찬양대 찬양, 김광웅 회장 설교, 박승호 시장 축사, 안상훈(기독교연 상임총무) 목사 광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장영길 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광웅 목사는 ‘세상의 빛 예수’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며 “너희 빛을 세상에 비추게 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강조했다.

박승호 시장은 축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고 포항시의 성장발전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들 가슴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불이 켜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서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5명에게 내의 한 벌씩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

사랑의 내복전달은 이 기간 동안 지역 800명의 불우이웃에 내복 한 벌씩 전달된다.신성환 상임총무는 “만원이면 불우이웃 한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만원의 행복’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김순이 지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워트풀 크리스마스는 참석자들이 소액의 성금을 내고 성시화운동본부에서 제공한 생수병을 성탄트리에 매달며 기뻐하기도 했다.

31일까지 이어지는 워트풀 크리스마스의 기부금은 모두 아프리카 우물파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동해지역과 구룡포지역은 11일 오후 6시 면사무소와 읍사무소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린다.

지역 교회들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성탄트리 앞에서 거리찬양을 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를 대접하면서 복음을 전한다.

또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제일교회(담임목사 김광웅),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 등 지역 크고 작은 400여 교회들은 교회별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성탄절예배 및 축하공연 등 행사를 연다.

포항노회(노회장 신창현 목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영덕, 울진지역 차상위계층 172가정에 가정 당 10만원상당(1천700만원)의 연탄, 유류티켓,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따뜻이 위로한다.

포항남노회(노회장 이용주 장로)도 같은 기간 포항 동해, 오천지역 등 차상위계층 22가정에 연탄 250장씩(300만원)을 전달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을 기원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7일 낮 12시 N 아모리스웨딩에서 장애인부부 5쌍의 무료 결혼식을 올려주고 혼수용품과 신혼여행비를 부담한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장영길)는 지난 4일 오후 8시 포항시청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의 불을 밝히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성탄문화준비위 이남재 위원장은 “올해는 성탄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두고 있다”며 “가족 및 직장, 교회단위로 각종 행사에 참여,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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