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29일 가졌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이 주재하고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신속집행대상 예산 205억 중 58%에 해당하는 119억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날 김용운 구청장은 “지역 경기가 많이 어려운 만큼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신속집행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1월말 현재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집행률이 다소 저조한 사업은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재정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마산회원구는 앞으로 부서별 집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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