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 다모아 수출영농조합법인(공동대표 김동용, 남두홍) 주관으로 수출포도 샤인머스켓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권태영 경북도 농업기술원 박사 초청으로 고품질 수출포도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중의 하나인 적정한 과방중 관리와 당도 올리기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권태영 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한 송이의 크기는 600~700g, 당도는 18브릭스 이상, 포도 한 알의 무게는 14~18g 정도로 만들어야 수출 규격품으로서 최소한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앞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수출 시장으로의 판로개척의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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