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열리는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018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포항 국제불빛축제,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와 함께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5년 연속 경북도 유망 축제에 지정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경산 갓바위 축제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국태민안 소원기원,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순으로 3일간 진행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 갓바위 축제가 5년 연속 경북의 대표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경산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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