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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증인', 리영희 별세...현실정치에 몸담은 정치인들도 빈소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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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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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사의 증인.사상의 은사, 진보학자 리영희 선생
[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진보진영의 사상의 은사로 불리는 리영희 선생은 최근 지병인 간경화로 투병중이었는데, 5일 새벽 0시 30분경 향년 82세의 나이로 끝내 사망했다. 리영희 선생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1929년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면에서 태어난 리영희 선생은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며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고 한국 현대사의 증인, 사상의 은사 등으로 불린 바 있다.

리영희 선생은 독재에 맞선 언론인이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존경받아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김두관 경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 현실정치에 몸담은 정치인들도 빈소를 찾아 '정신적 스승'에 대한 예의를 표했지만 다른 일정에 쫓겨 곧 자리를 떠야만 했다.

보수진영도 진보진영의 정신적 스승의 죽음을 외면하지는 않았다. 한나라당 일부 당직자가 빈소를 직접 찾았고, 안상수 대표도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은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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