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오는 2월부터 시민편의 및 행정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유재산 홈페이지 공개를 통하여 매각·대부 가능한 공유재산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지적공부 불일치 자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으며, 올해 들어 1월 한 달 간 미대부재산 현황조사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료를 정비해  홈페이지 공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홈페이지 정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에서 ‘공유재산 정보공개’로 들어가면 열람이 가능하고, 내용은 공유재산 이용안내, 공유재산 공개, 대부(임대)안내, 매각안내 총 4개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유재산 공개분야는 매각 및 대부 가능한 공유재산에 대한 지번, 지목, 면적 등 토지현황과 위치도, 전경사진, 공시지가 등을 각 필지마다 상세히 공개해 현장감 있는 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곽기권 창원시 행정국장은 “2018년 2월 1일부터 매각 및 대부 가능한 공유재산을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잔여부지 등 보존부적합 재산 적극 매각으로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유휴재산 매각 및 대부업무 활성화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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