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거제시는 2017년 시민참여포인트제 운영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시민들 중 누적포인트가 5만점 이상인 628명의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민참여포인트제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시정발전을 위한 국민제안이나 시 행사 참여 등으로 시정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만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되면 인센티브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했다.
현재까지 참여한 시민은 2,263명으로 22만 224만점의 포인트가 부여되어 1억 4,900만 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해왔다.

2017년 시민참여포인트 수령대상자는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서 신분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1월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 포인트를 5만에서 3만 포인트로 하향조정하고 연말에 일괄 지급하던 거제사랑상품권을 분기별로 지급하였으며 재난복구참여자에 대해서도 포인트를 부여하도록 법규를 개정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인트 적용분야를 확대해 시민과 소통·협력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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