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직능별 경제인 단체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 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해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직능별 경제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관련 단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고용주와 근로자간 임금조정이 불가피하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음으로써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사업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토로했다.

태백시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주 등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안정자금과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3월까지를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 현장 밀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직능단체별 대표자 간담회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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