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오는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24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 따르면 관리소가 지역특색에 프로그램 운영 중 이가운데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을썰매 타기 놀이가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지만 청도에 위치한 운문산자연휴양림의 경우는 이와 같은 무료 운영으로 이용객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권용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장은 “향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