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보건소에서는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월8일부터 5월까지 6개 읍·면 15개 마을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농한기 신나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나는 운동교실은 마을별 생활체조 전문강사의 지도에 의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건강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주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과 경직된 근육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 통증예방 및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군민들의 건강문제를 고려한 생애주기 생활터별 신체활동 교육은 신나는 운동교실이라는 테마로 설정하여 지역주민 건강위험요인 감소에 그 목적이 있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5개월 동안 다져진 실력을 오는 5월 개최되는 산나물축제에 참여,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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