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시절 이우선 투수 (왼쪽), 군위군 ‘삼국유사 군위야구장’ 전경 (오른쪽)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휴봉사단(단장 이종화 교수)는 지난 22일 2018 치기공과 사업계획 간담회에 참석한 이우선 SKY 유소년 야구단 감독 (前 삼성라이온스 코치)에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성대 치기공과에 따르면 이우선 SKY유소년 야구단 감독은 지난해부터 수성대 치기공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치기공과가 주관한 의료봉사 활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휴 봉사단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우선 감독은 2006년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상무 전역 후 2008년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하였으며, 2009년 SK전에서 첫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 이우선 감독은 추격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서구 ‘SKY 유소년 야구단’ 감독으로 선임되어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박찬호 SPS 대표와 함께 대구 대표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군위군 ‘삼국유사 군위야구장’을 개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구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김병식 치기공과 학과장은 "올해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문화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기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수성대 치기공과 휴봉사단은 이종화 교수를 단장으로 치기공과 재학생과 치과의사, 의사, 치기공사, 약사, 치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보철상담사 등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기공과 동문회, 진석호치과의원, 중동연세병원,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국제의료보건재단,  등에서 물품 후원을 받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주로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검진과 무료틀니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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