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자유한국당은 19일 전국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 및 심사 결과,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우선 선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가 선정한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했다고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이 발표했다.
이날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가 17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대전 각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이다.

경남의 경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홍태용 現 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을 김해시갑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서종길 現 경상남도의회의원을 김해시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의결했다.

홍태용 김해시갑 조직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前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특보와 前 김해고등학교 총동창회 21대 회장, 現 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現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보건의료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서종길 김해시을 조직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前 인제대 겸임교수, 前 5대 김해시의원, 現 서종길회계사무소 세무사, 現 경상남도의회 의원이다.

자유한국당은 또 부대변인에 경남출신 김영섭 現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진주), 박희영 現 용산구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여, 의령) 등 13명을 임명했다.

홍태용 김해시갑 조직위원장

서종길 김해시을 조직위원장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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