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 기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이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중 방문객 편의를 위해 휴관일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눈축제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ICT 융합 안전교육 VR체험존을 오픈한다.

VR체험존에서는 아파트와 노래방, 주상복합, 전염병 등 다양한 재난현장과 상황에서 탈출하는 시뮬레이션과 지하철 화재 및 선박 사고 발생 시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쓰고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대피하는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실감나는 가상 체험은 단 한 번의 체험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에 이틀정도 머물면서 태백산 눈꽃 산행과 함께 다양한 눈축제 프로그램도 즐기시고, 가족‧연인과 함께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도 키워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오는 4월 1일까지 강원도 내 모든 숙박시설, 스키장, 눈썰매장 이용고객에게 관련 시설 이용 영수증 지참 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진행한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 작품 11점도 감상 할 수 있다.

또, 겨울산행의 필수품인 핫팩도 선착순 3,0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 이벤트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참여해, 기간 중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에게 할인이벤트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VR체험관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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