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8일 경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건축, 환경, 축산 등 5개과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축산농가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무허가 축사의 경우 1단계 양성화 유예기간은 오는 3월 24일 종료로 적법화 추진을 조기에 완료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

최영조 시장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축사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6월 27일 경산축협화 경산시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축사 설계비를 30%로 감면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