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차경수 기자] 제윤경 국회의원(사진. 비례대표, 초선, 46)이 더불어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고 제윤경 의원의 지역위원장 임명 건을 인준했다.
제윤경 의원은 지난 12월 2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지역위원장 임명이 의결된 바 있으며, 이날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최종적으로 임명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제윤경 의원은 “그동안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지켜온 당원들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어려운 지역상황을 극복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의원은 또“사천·남해·하동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덕성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제 의원의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부친의 고향이 하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윤경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속 국회의원은 총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차경수 기자  ccks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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