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0일부터 진해차량등록과 민원실 로비 ‘잠시 쉬어가는 작은 갤러리’에서 창원 야경 관광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한 ‘창원 야경 관광사진 전국공모’에서 입선한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으로는 진해 중원로터리 야경, 용지못 분수,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사진작가들의 예술성을 가미하여 한층 더 멋지게 표현된 야경사진으로 진해차량등록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해차량등록과 민원실 로비를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따뜻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지난해부터 지역예술인들 작품 전시와 북카페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차량등록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은 갤러리와 북카페 등을 둘러보고 달라진 분위기에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민원처리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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