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제13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성진) 등 관내 유관 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지난 15일 축제장(덕포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 개최의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두 시간 동안 50포대 가량의 쓰레기와 대형 호스 등 해안가에 버려진 폐기물정화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성진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를 시작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태진 옥포2동장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 축제 역시 성공적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덕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펭귄수영대회, 황금광어를 잡아라, 아이스 버킷, 페이스페인팅 등 경기 외에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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