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추천한 미래인재 2명이 강원도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의 ‘2018 강원도 미래인재’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1년 기술기능분야의 김현우 학생과 2014년 체육분야 김나영 학생의 선발에 이은 희소식이다.

2018년도 강원도 미래인재는 작년 11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한 53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하였으며, 그 중 태백 미래인재인 문화예술 분야 임은서(강원애니고 2학년) 학생과 체육분야 임희정(동광고등학교 2학년)학생이 포함되었다.

지난 5일 강원도 미래인재 인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향후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매년 3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때까지 맞춤형 지원방식에 의거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우수한 자질을 갖춘 미래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인성까지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2년 본격적인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위원회를 발족, 현재까지 총 14명의 인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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