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8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공근로 부문은 50여개 사업제 1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부문은 12개 사업장 25명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로, 재산은 2억원 이하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법에 규정된 생계급여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근로 조건은 청년층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는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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