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현곡면체육회(회장 손성락)는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묵은해를 보내고,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면민들의 건승과 화합, 발전을 기원하는 ‘2018년 현곡면 신년 인사회’를 12일 면 복지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서병진 유도회장과 서호대․이동은․배진석 의원, 이종권 농협장, 이만녕 이장협의회장, 박대식 파출소장, 정석호 전 시의장, 권순복 경주시 감사담당관, 박순갑 면장을 비롯한 지역유지, 어르신, 새마을단체, 청년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축하했다.

주민자치위 하모니카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유공 단체․개인 표창, 2017 현곡면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체육회원들의 신년 세배, 함께한 모든 분들의 건승과 사랑을 전하는 상호인사, 면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다지는 시루떡자르기와 건배제의 등 행사 내내 웃음과 격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식후행사에는 주민자치위 색소폰 팀에서 새해 새 출발을 알리는 멋진 공연과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여러 가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올해 개최되는 경주시민체전 협조와 면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순갑 면장은 “매년 지역의 봉사단체에서 한해를 새롭게 설계하는 신년인사회를 준비하여 효와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현곡을 만드는데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지난해 가뭄과 폭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한 만큼, 올해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뜻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길 기원하며 행사를 마련한 손성락 체육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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