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지난 15일(월)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동계 대학생 부업활동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동계 부업활동에 최종 등록한 15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업활동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유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또, 이번 대학생 부업활동 전체 참여자 중 92명이 관광문화과에 배치되어 눈축제 행사장 및 주요 관광지에서 안내 업무를 맡게 되는 만큼, 문화관광해설사인 구미숙씨가 태백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부서별 담당자의 인솔 하에 관광문화과 등 17개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이날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기간 중 20일을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행사 지원과 주요 관광지 안내, 자료 정리 등 현업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부업활동에 성실히 임해주기 바란다.”며, “동절기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출퇴근 및 현장 근무 시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계부업활동 오리엔테이션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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