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5일 쌀 과잉문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억 4000만원 투입해 사업량 161ha로 지정해 차등지원 계획으로 지원 금액은 조사료 400만원/㏊, 두류 28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이며,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우, 배추, 고추, 대파, 인삼 5개품목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부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등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다.

한편 청도군은 논 타작물 전환목표는 161ha으로 정하고, 올 하반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에 따라 11월경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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