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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연예팀]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카라가& 지난 30일 일본 NTV '식신보이즈 오이시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을 직접 찾아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무치'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이 방송에서 카라는 김치를 '기무치'로, 불고기를 '야키니쿠'라며 일본식으로 표현했는데, 이미 배우 정우성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소녀시대의 제시카도 김치와 불고기를 일본식으로 발음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 실망이다. 실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류도 좋지만 우리 것에 대한 애착부터 키워야 할 듯” “한류스타들 의식 교육부터 시켜야 겠다” “노래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리는 것도 한류스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걸즈 토크'가 오리콘 순위 주간 차트 2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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