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보건소(소장 안경숙)는 지난 4일부터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mentoring)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멘토링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초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5명 멘티들은 멘토인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공문서 기안·접수 및 처리, 예산·회계, 보안, 민원사무 처리와 같은 일반 업무와 조직

새내기 공무원들은 멘토들로부터 공문서 기안·접수 및 처리, 예산·회계, 보안, 민원사무 처리와 같은 일반 업무는 물론이고, 조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에티켓 등도 함께 배우게 된다.

작년 12월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K씨는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조금은 불안했는데 훌륭한 선배님으로부터 조직생활과 업무에 대한 코칭(coaching)뿐만 아니라 신상에 관해서도 상담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공무원 생활에 적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숙 소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선배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조직생활과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행정서비스의 수준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보건소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생활과 업무에 빠른 적응을 위해 멘토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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