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사업 283건, 2,055억원에 대한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점검으로 부실공사 사전 예방으로 공사의 안정성과 함께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도 일상감사 적극 추진으로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재정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감사란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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