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목욕장이 있는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여성 전용공간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확인,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구,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및 폐쇄 행위 확인, ▲피난계획 수립 및 시행여부 확인,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실시여부 확인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평소 비상구 위치를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자분들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화재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소방본부 목욕장 입점 건물 안전점검 사진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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