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김해시는 ‘18년 상반기 인사로 인·허가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팀을 신설하여 토지이용을 위한 인·허가의 전문성 확보와 책임행정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농지·산지전용 업무와 개발행위허가업무를 관련성이 적은 비전문 직렬 담당자가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인·허가처리지연 등의 문제발생으로 전문성강화 등 새로운 변화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지난 해 시 자체 인·허가 처리지침을 마련하여 인·허가업무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후속조치로 기존 공장설립, 건축신고, 건축허가, 농지허가, 산지허가 및 통신허가의 6팀 체제의 허가과 업무를 개발행위허가팀이 신설된 7팀 체제로 개편하였다.

또한, 기존 건축신고 및 건축허가팀을 건축허가 1, 2팀으로 전환하여 공무원 중심이 아닌 민원인 편의중심의 업무처리방식으로 개편하였다. 담당자별 지역책임제 구축으로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효과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하였다.

허가과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문성 강화 및 책임행정의 성과가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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