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Y-SMU포럼(회장 김도협)은 11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포럼회원 25명과 함께 '사랑의 뽁뽁이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유리창 방한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주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주민센터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참여한 포럼 대학생들을 위해 떡국을 끓이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포럼 대학생들이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휴지, 라면 등 생필품과 파스, 수면양말 등 겨울철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여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창원시Y-SMU포럼은 창원대학교, 창원폴리텍대학 소속 대학생 65명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청년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부터 유기동물 돌보기, 혼자사는 어르신 찾아뵙기,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시민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 헌신하는 건강한 청년단체로 성장 중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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