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 기자] 태백시는 11일 오후 2시 황지동 13-1번지 일원에 신축한 황지송죽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지송죽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방 2실, 거실 및 다용도실,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118.70㎡규모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되었다.

시 관계자는 “황지송죽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활용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및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신축한 경로당인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에 개소하는 황지송죽경로당을 포함해 총 103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이용 증진을 위해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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