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2018년 남광주밤기차야시장에 참여할 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광주 최초 먹거리특화야시장으로 첫 선을 보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이동매대 30팀, 푸드트럭 10팀 등 40개 팀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구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음식 등 직접 조리한 음식을 판매할 이동매대 10팀 이상, 푸드트럭 3대 내외를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야시장 운영위원회 평가 후 연장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음식관련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의지를 가진 자로, 이동매대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광주에 주민등록이 있는 내국인 및 거소신고된 외국인, 푸드트럭은 영업허가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인은 동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polosun@korea.kr) 또는 남광주상인회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전통시장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남광주밤기차야시장에 함께할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혹한기를 맞아 오는 2월까지 당초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주 2회 운영하던 것을 매주 토요일 저녁 주 1회로 단축 운영한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야시장 시설물을 점검·보완하고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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