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 포항여성 신년교례회가 1월 9일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 룸에서 열렸다.

“사람이 중심되는 안전한 도시 포항! 여성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20여명의 여성단체회원과 함께 신년음악회와 신년인사, 여성단체활동 영상시청, 여성친화도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 시루떡을 자르고 축배를 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듬고 새해를 설계하는 포항여성들의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각 여성단체들은 참석자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며 무술년의 황금빛 도약을 기원했다.

아울러, 2018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축하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여성친화도시포항 만들기’에 여성들이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희망의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여성친화도시 포항 건설 소망과 새로운 도약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의장,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모두 한마음 한뜻을 혜감용진의 올 한해를 보내고, 포항의 기개로 전진하는데 여성들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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