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9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영택 영양군수,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사회단체장, 여성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무술년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새로운 영양의 완성'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영양군 신년인사회, 2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하 떡 절단식, 복(福)비행기 날리기, 축배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2018년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하였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여성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제 16, 17대 이엄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 18대 최계숙 신임 회장이 취임하여 2년간 여성단체 회원들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우수학생 5명을 추천받아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신임 최계숙 회장은 인재양성 및 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해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새로운 열정으로 여성의 권익신장 및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신임 최계숙 회장과 임원진들이 여성단체협의회 모든 회원들과 더불어 영양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올해 새로운 영양의 완성을 위해 활기찬 여성들의 참여와 단결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