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선양과 유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수당을 인상한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와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보훈예우우수당과 사망 위로금 등을 인상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경산시에 거주중인 참전유공자 1600여명과 국가보훈대상자 1100여명이며,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사망 위로금은 유족에게 등은 30만원씩 지급된다.

최영조 시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명예와 유족들의 자긍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사업비 55억을 투입해 충혼탑 이건, 전적기념탑 건립사업을 사정동에 추진 중에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