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주민들에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은 민원처리 과정을 주민 입장에서 모니터해 남구청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남구청 민원 부서 및 각 동주민센터의 창구민원 처리사항에 대한 모니터 및 평가를 1년에 2회 이상씩하며, 그밖의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의견 제시 등도 하게 된다.

남구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 이상 주민이거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지가 있는 주민,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명 이내이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께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들은 오는 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청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구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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