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연예팀]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뇌출혈로 투병한지 4년만에 별세.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이다.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뇌출혈로 투병한지 4년만에 별세

신성일씨와 함께 영화 "맨발의 청춘(1964)" 에 나왔던 고인은 지난 2006년 9월 공연 중 뇌출혈을 일으키며 쓰러져서 4년 넘게 투병하다 이날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연세사랑요양병원에서 영면했다.

고인은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영화계에 데뷔 이후 대표작 '맨발의 청춘'외
1960~1970년대 15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2000년 제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이옥이 씨와 아들 준홍, 딸 영신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 별관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 2일 오전 9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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