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준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후 경남개발공사를 방문해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정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추진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대행은 아울러 “경남개발공사는 대표적인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의 균형발전 등 지역개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며 “도민의 복지증진과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 특히 도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 역점사업의 정책 수임기관으로서 5대 경영방침(혁신경영, 투명경영, 섬김경영, 창조경영, 안정경영 등)을 설정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1,408억 원에 달하는 매각실적과 3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영체계 안정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13개의 자체사업과 18개의 대행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방공기업의 책무이행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신규사업으로 경남도의 대표 학숙 사업인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을 직접 위탁 운영으로 도내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개발공사는 도 역점사업의 대표적인 정책 수임기관이다"면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기능을 정확히 확립해 도의 핵심 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준호 기자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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