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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안상수 시장에게 경남지사 출마의사 물어 본 적 없다"공보실 보도자료 통해 "누가 어떤 의사를 물어왔는지 분명히 밝히라" 요구
  • 차경수 기자
  • 승인 2018.0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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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차경수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부터 자신의 기자회견에 대한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받았다.

자유한국당 공보실은 4일 '안상수 창원시장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당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도지사냐, 시장이냐 의사를 물어와 창원시장으로 벌여 놓은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는 발언이 기사화 됐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확인한 결과, 중앙당에서 어느 누구도 어떤 부서에서도 안상수 시장에게 경남도지사 출마의사를 물어 본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안상수 시장은 중앙당의 누가 어떤 의사를 물어왔는지 분명히 밝혀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최근 일부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중앙당을 들먹이며 자가발전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일이 계속될 때는 응분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음을 아울러 밝힌다"고 덧붙였다.

공보실이 이같은 경고성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례는 이례적인 것은 물론, 행간을 살펴보면 안상수 창원시장이 중앙당을 들먹이며 자가발전을 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따라서 안상수 시장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3일 연두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안상수 창원시장은 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연두 기자회견에서 “고향 창원에서 정치를 끝내는 게 나의 꿈”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오는 6월 지방선거 창원시장 출마를 피력했다.

안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최근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도지사 후보로 거명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저에 대해 좋은 결과가 나와 고맙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혔듯 고향 창원을 재도약시켜 놓고, 광역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으로 출마해서 제가 벌여 놓은 일을 마무리하겠다”며 창원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안 시장은 특히 "어제(2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도지사 출마를 원하는지, 창원시장 출마를 원하는지 질문이 있었다"며 "수차례 밝혔듯이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창원시장으로서 펼쳐 놓은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중앙당에서도 잘 알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차경수 기자  ccks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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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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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남자 2018-01-04 17:28:57

    물러나야 할 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던 어리석은 리더 때문에 한국의 보수우파가 쪼개어졌던 것이 바로 엊그제 일입니다. 뜻한 바 끝까지 이루려 재선까지 노린신다면 그건 노욕인 듯 합니다. 고향에 내려오셔서 110만 창원 106만으로 만드시고, 창원 경제 다시 일어서 보라고 바닥으로 내려보내시니... 이제는 시대도 시민도 더 이상 안 시장님은 아니라고 하는 듯합니다.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요?   삭제

    • 박남용 2018-01-04 11:54:39

      심각한 상황입니다.
      분명 누구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테지요.
      창원시장을 꿈꾸는 사람이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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