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2018년 동계 대학생 부업 활동 접수 결과 150명 모집에 총 246명이 접수해 이중 자격요건에 미달한 53명을 제외한 193명을 전원 선발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올해 동계와 하계 부업활동에 각각 150명과 35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동계에 43명을 추가 선발함에 따라 하계 선발인원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격요건 확인 후 근무하게 될 부서 배치 받는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기간 중 20일을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및 자료 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와 관광지 안내 등 현업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 부업활동 참여자 대부분은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프로그램 안내와 행사지원을 하면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적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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