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 북구)은 3일 오후 2시 포항 사무소에서 ‘2018 포항북 당원협의회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 소속 시‧도의원, 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핵심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 일 년 간 자유한국당 지역 당협 운영과 김 의원의 중앙당 활동, 그리고 입법‧상임위‧예산 등 국회활동을 참석한 당원들에게 보고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북핵 미사일 위기 속에서 전통적 우호관계였던 이웃 국가들과 관계는 악화되고 경제마저 세계적 흐름과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균형잡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SOC 예산이 무더기로 삭감되는 가운데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등 포항시 현안 및 숙원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면서 “특히 2조 4,413억 원 규모의 76개 핵심 국가사업 시작에 필요한 예산 1,628억 원을 신규로 편성돼 포항을 새로운 내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법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 한사람, 한사람 모두 안락한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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