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양덕동 고속터미널 등 주요 교통관문을 방문해 내·외부 환경정비 실태 및 방문의 해 홍보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 양덕동 고속버스터미널 및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3곳을 방문해 터미널 관계자와 함께 내·외부 환경정비 실태, 이용객의 불편사항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결과 고속터미널 입구와 마산역 대합실에는 방문의 해 홍보용 LED 전광판 설치가 필요함을 확인하고 터미널 관계자와 협의를 완료했다.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에는 동절기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을 위해 난방시설이 꼭 필요함을 지적했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우리시 대중교통의 관문인 터미널 주변의 환경정비 및 이용객의 편의시설이 중요하다”며“특히 올해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터미널 주변의 환경정비와 함께 우리시를 대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용 전광판이 필요하므로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김용운 구청장의 지시로 창원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대비해 주요 교차로 5개소의 교통섬에 화단을 설치했다.
또 교통 요충지의 난립된 각종 간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