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17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참여, 공무원 봉사활동, 자원봉사단 참여 실적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대하여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경주시는 2013년부터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업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 홍보지 발간, 사랑의 밥차 운영, 친절한 경자씨 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7월 청주 수해복구, 지난달 15일 지진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태는 등 이웃의 재난복구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진억 시정새마을과장은 “자원봉사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봉사로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18년에도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살기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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