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가 역점시책인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8일 합성남로 일대에서‘합성동 빛의 거리’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용운 마산회원구정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상인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합성동 빛의 거리를 화려하게 밝혔다.

합성동의 빛의 거리는 예산 5천만원 투입으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옆 약 200m 도로 구간에 LED 게이트와 대형 LED 루미날레, 시정홍보 배너기 등이 조성되었으며, 향후 이곳은 합성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빛의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내 최대상권인 합성동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말연시의 설렘을 제공해, 최근 침체되고 있는 합성동상권을 활성화하고 2018년 창원방문의 해 및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성동 빛의 거리는 내년 3월까지 화려한 빛으로 밝히고, 3월 이후에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거리로 변신해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합성동 상권이 신상권과 비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데 내년에 지속가능한 합성동 상권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합성동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점등식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 선언으로 이 행사가 더 뜻깊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과 시민들은 2018 창원방문의 해에 많은 관광객들이 합성동을 찾아 오늘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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