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안동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시정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우수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했다.

우수부서는 주요업무 자체평가, 시정 주요시책평가, 다면평가를 실시해 성과와 실적, 시민 서비스 제공 노력 정도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점을 야기해 오던 시내버스 ‘공동배차’ 운행 방식을 내년 1월 1일부터 ‘권역별 책임노선제’로 전면 전환해 시민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하고, ‘행복택시’ 운영으로 읍면 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교통행정과를, 우수부서는 전통산업과․투자유치과, 장려부서는 도시디자인과․보건소․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

한편 최우수공무원은 한글배달교실,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평생교육새마을과 진재경 지방전문경력관이, 우수공무원은 환경관리과 변광희 실무주사․도시디자인과 류태열 주무관이 선정돼 시장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매년 연말 시책추진 종합평가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직원 사기진작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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